
나이가 들수록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팔자주름과 눈 밑 꺼짐이다. 웃거나 표정을 지을 때 도드라지는 팔자라인과 함께, 눈 밑이 꺼지며 그늘져 보이는 인상은 실제 나이보다 피곤하거나 노안으로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고민을 동시에 개선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잼버실 팔자주름 리프팅이 새로운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다.
잼버실은 ‘뉴캐번실’로도 불리는 실 리프팅의 한 종류로, 기존 실 리프팅 방식에서 한 단계 발전된 접근으로 평가받는다. 단순히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팔자주름과 눈 밑 꺼짐처럼 얼굴 중앙부의 구조적 변화를 함께 고려한 리프팅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비수술적 리프팅, 실로 처짐을 개선하는 방식
실 리프팅은 피부 속에 특수 의료용 실을 삽입해 처진 피부를 물리적으로 지지하고, 얼굴 윤곽을 정리하는 비수술적 시술이다. 잼버실 역시 이러한 원리를 기반으로 하되, 피부 조직과의 조화를 고려한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잼버실 시술에는 끝부분을 코팅 처리한 탄성이 좋은 캐뉼라 타입의 바늘이 사용된다. 이로 인해 피부 조직을 비교적 부드럽게 통과하며 실을 삽입할 수 있어, 이물감이나 통증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멍이나 흉터 발생 가능성 역시 상대적으로 낮아, 회복에 대한 부담을 걱정하는 이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팔자주름과 눈 밑 꺼짐을 동시에 고려
잼버실은 피부 진피층에 실을 삽입해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팔자주름처럼 깊게 패인 주름 부위와 함께, 눈 밑 꺼짐이나 처짐이 동반된 경우에도 개선 효과를 기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시술 후 변화가 과도하게 드러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언급된다. 자연스러운 리프팅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눈에 띄는 인위적 변화보다, 얼굴 전체의 균형을 정리하는 방식이 선호되는 추세다.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 위험 높여
다만 실 리프팅 역시 모든 경우에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는 시술은 아니다. 얼굴형과 피부 상태, 피부 아래 지방과 근육의 양은 개인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시술을 진행할 경우,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특정 부위가 푹 꺼지는 딤플 현상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잼버실 리프팅을 포함한 모든 실 리프팅 시술에서 개인 맞춤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순히 주름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얼굴 구조와 처짐 양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접근해야 보다 안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디에이성형외과의원 피부과 김동현 원장은 “잼버실은 팔자주름과 눈 밑 꺼짐처럼 얼굴 중앙부의 처짐과 볼륨 변화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실 리프팅 방식”이라며, “피부 상태와 얼굴형, 지방과 근육의 분포를 충분히 분석한 뒤 맞춤 설계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 리프팅은 즉각적인 변화가 가능한 시술인 만큼, 무리한 시술보다는 자연스러운 리프팅을 목표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